요새 편의점에서 야간알바를 하고 있다.
일이 그리 많지도 않고, 손님도 별로 많은 편은 아니기에
할 일이라고는 책 보는 것 아니면 생각하는 것밖에 없다.
책이라고 보는 거야 취미생활용 잡서 계통이고
생각이라고 하는 거야 그닥 거창한 건 없지만...
그런데 요새 들어 깨닫는 게 있다.
머피의 법칙은 매우 설득력있다는 것.
예컨대 뭐만 하려고 하면 손님이 온단 말이다.
새로 물건이 들어와서 정리하려고 하면 손님이 무더기로 몰려오고
간신히 정리 끝내고 한산해져서 뭐 좀 먹으려고 하면 손님이 들어오고...
오늘만 해도 야식을 5종류 먹는데(삼각김밥부터 호빵까지 다양하다)
5번 모두 손님이 들어왔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좀 너무하지 않나...
호빵 그거 먹는데 잘 해봐야 1분이나 걸릴까?
그런데 꼭 10분 넘게 없던 손님이 뭐만 먹을라치면 들어온단 말이지.
아까는 하루에 3종류 들어오는 물품 중 두 종류가 한꺼번에 배달된 데다
내 근무시간 중 단위시간당 손님 명수가 두 번쨰로 많았고
전화받은 거 일처리까지 겹쳤다.
이제까지 머피의 법칙은 확률과 기억력 문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꼭 그런 건 아닌 듯하다.
한 일주일쯤 통계를 내 볼까나...?
여기서 근무한 게 거진 한 달 가까이 되는데 뭐 먹다가 방해당하지 않은 적이 거의 없다...
일이 그리 많지도 않고, 손님도 별로 많은 편은 아니기에
할 일이라고는 책 보는 것 아니면 생각하는 것밖에 없다.
책이라고 보는 거야 취미생활용 잡서 계통이고
생각이라고 하는 거야 그닥 거창한 건 없지만...
그런데 요새 들어 깨닫는 게 있다.
머피의 법칙은 매우 설득력있다는 것.
예컨대 뭐만 하려고 하면 손님이 온단 말이다.
새로 물건이 들어와서 정리하려고 하면 손님이 무더기로 몰려오고
간신히 정리 끝내고 한산해져서 뭐 좀 먹으려고 하면 손님이 들어오고...
오늘만 해도 야식을 5종류 먹는데(삼각김밥부터 호빵까지 다양하다)
5번 모두 손님이 들어왔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좀 너무하지 않나...
호빵 그거 먹는데 잘 해봐야 1분이나 걸릴까?
그런데 꼭 10분 넘게 없던 손님이 뭐만 먹을라치면 들어온단 말이지.
아까는 하루에 3종류 들어오는 물품 중 두 종류가 한꺼번에 배달된 데다
내 근무시간 중 단위시간당 손님 명수가 두 번쨰로 많았고
전화받은 거 일처리까지 겹쳤다.
이제까지 머피의 법칙은 확률과 기억력 문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꼭 그런 건 아닌 듯하다.
한 일주일쯤 통계를 내 볼까나...?
여기서 근무한 게 거진 한 달 가까이 되는데 뭐 먹다가 방해당하지 않은 적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