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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8

  1. 2009.02.06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2. 2009.01.30 가슴이 고프다.
  3. 2009.01.30 말보다는 행동으로
  4. 2009.01.19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5. 2009.01.19 새벽 4시 44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움이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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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유명한 구절의 원전.

희망은 소중한 것. 앞으로 나아가자.

가슴이 고프다.

2009. 1. 30. 06:06 | Posted by liberto

뱃속에 음식이 부족하면 배가 고프다.

가슴속에 사랑이 부족하면 가슴이 고프다.

나는 지금, 가슴이 고프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2009. 1. 30. 05:37 | Posted by liberto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 일을 해서 보여주는 쪽이 훨씬 설득력있다.

말보다는 행동이 믿음직스럽다.

앞으로의 행동 지침으로 삼아야지.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2009. 1. 19. 05:48 | Posted by liberto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직 기계가 못 하는' 일일 뿐인 걸까.

언젠가는 기계가 내 일을 대신 할 수 있게 될지도.

사실 기계가 물건 판매를 대체한 경우는 꽤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자판기...

사람의 설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새벽 4시 44분

2009. 1. 19. 04:56 | Posted by liberto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북적거리던 신촌 거리도
이 시간쯤 되면 황량하기 그지없다.
옆의 술집도, 앞의 노래방도 하나하나 문을 닫고,
외롭게 불을 밝히는 24시간 편의점 하나.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며
홀로 자판을 두드리는 나.

도시의 별은 밝고
밝은 만큼 외롭다.
친구들은 어디에 두고 혼자 떠 있는지.

해도 달도 지구 반대편에 가 있는 이 시간
도시의 별을 벗삼아 술잔을 기울이고 싶지만...

매인 몸 어쩔 수 없이 자판만 두드리고 있다.